" 사랑하는 방법을 알져줘서 고마워 그리고 사랑 받는 법도. . . " 자신이 사랑을 하는만큼 상대방에게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생각 보다 쉽지 않다. 서로 좋아하고 사랑해서 만나는 관계이지만 결국 만나다 보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고만다. 더 사랑하는 사람이 더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아픔을 견뎌야한다는게 어떻게 보면 씁쓸하지만 어쩔 수 없는 사랑의 이치 같다. 영화 속 여주인공 사만다 또한 이안을 이안보다 더 사랑한다. 그녀에게 이안은 삶의 원동력이자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1순위이다. 하지만 이안에게는 사만다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존재한다. 회사의 프로젝트도 그녀보다 우선순위에 속하고 친구들과의 만남이 더 재밌고 즐거운 시간이기도 하다. 이렇게 서로의 우선순위가 다르다 보니 두 사람 사이의 보이지 않는 벽..